양평군 사회단체, 집중호우 수해 지역 피해복구 위해 자원봉사 진행
양평군 사회단체, 집중호우 수해 지역 피해복구 위해 자원봉사 진행
  • 신현철 기자 mtblue62@naver.com
  • 승인 2022.08.11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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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가구 피해 복구에 힘써
지난 10일 양평군의 각 사회단체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관내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자원봉사를 했다.(사진=양평군)
지난 10일 양평군의 각 사회단체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관내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자원봉사를 했다.(사진=양평군)

[양평=신현철기자] 지난 10일 양평군의 각 사회단체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관내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자원봉사를 했다.

양평의 자원봉사 업무를 총괄하는 자원봉사센터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직접 돕거나, 자원봉사 지원자와 수요처를 매칭해 필요한 곳에 자원봉사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이다.

이날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양평군새마을회, 대한적십자 양평지구협의회,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 양평군지역자율방재단, 양평여성포럼 등 6개 단체는 수해를 입은 관내 지역을 방문해 침수 잔해 제거 및 바닥·벽체 청소 등을 진행하며 수해 복구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봉사를 진행한 한 단체 회원은 “수마가 할퀴고 간 처참한 주택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파 자원봉사에 나오게 됐다”라며, “내가 오늘 펼치는 작은 도움이 수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기용 센터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행동이 자원봉사 수혜자분들께 큰 도움이 된다”라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번 수해의 피해복구뿐 아니라 예방과 사후 처리를 포함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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