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5명 수료…절주유지 통한 자기효능감 상승으로 높은 만족도
[인천=임영화기자]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알코올 문제에 대한 교육과 정보제공을 통해 알코올 남용으로 인한 폐해를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조성하고자 ‘건강가족공동체-절주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절주학교는 2011년 9월부터 총 195명이 수료한 바 있고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나 이해하기, 가족 이해하기, 가족 행복해지기’ 라는 주제를 함께 나누면서 단주 또는 절주유지를 통한 자기효능감이 상승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20기 ‘건강가족공동체-절주학교’ 는 본인 또는 배우자가 함께 참여 가능하고, 9월 15일부터 11월 3일까지 주 1회, 총 8주 동안 매주 목요일에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절주학교는 절주수첩을 활용해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른 음주문화를 실천하도록 하고 알코올 관련 내용뿐 아니라 ▲스트레스 관리법 ▲부부 행복해지기 ▲여가 활용 ▲건강한 의사소통 등 직장 및 가정생활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9월 9일까지 전화 예약 후 내방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2-236-9477~8)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절주학교를 통해 개인과 가족에게 안전하고 건전한 음주 인식이 조성되어 올바른 음주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