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 계양구노인복지관(관장 고태성)은 희망조약돌(이사장 이재원)로부터 200만원 상당 삼계탕 350개를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전달받은 삼계탕은 말복을 맞아 관내 복지관 효자식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식사로 제공될 예정이다.
희망조약돌은 정부 지원금에 의존하지 않는 NGO단체로서 2017년에 설립하여 국내의 소외계층이 우선 되는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이라는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희망조약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무더위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삼계탕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국내 복지사각지대에서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 취약계층에 필요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계양구노인복지관 고태성 관장은“경기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복지관 어르신을 위하여 후원해주신 것에 감사하며, 함께 나누고 누리는 복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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