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노인복지관, 선부종합사회복지관 방문해 지역자원 공유
[안산=권영창기자]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춘임)는 지역특화사업인 ‘우리동네 기관 탐방’ 사업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의체 의원들은 지난 8일 단원구노인복지관 탐방을 시작으로 10일에는 선부종합사회복지관을 탐방했다.
이 사업은 선부1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위치한 단원구노인복지관과 선부종합사회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기관의 자원을 공유하고 공유한 자원을 이웃과 연계해 지역사회 자원연계라는 협의체의 기능을 달성하고,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김춘임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직접 상담을 하려고 해도 복지자원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안내가 어려웠는데, 이 사업을 통해 기관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황인득 단원구노인복지관장은 “선부1동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협의체가 제대로 된 기능을 수행하려면 안정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한데, 단원구노인복지관이 네트워크로의 역할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종수 선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선부1동을 위해 일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직접 만나서 반갑고, 내년에 30주년을 맞이하는 선부종합복지관과 앞으로도 30년 이상 꾸준히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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