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유형수기자]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 의결을 통해 근린생활시설 화재 사고로 인한 부상자 의료비에 관한 지급보증하기로 결정했다.
부상자 의료비 지급 보증 관련 지원대상은 근린생활시설 화재 사고로 인한 부상자 43명으로 지원범위는 사고 당일 병원별 응급실 진료비를 포함하여 8월 5일부터 18일 까지 화재로 인한 의료비에 대해 3백만원 범위 내 본인부담금, 비급여, 약제비에 대하여 지급보증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부상자 모니터링 결과 대부분의 부상자들은 양호하나 일부 두통, 호흡불편 등을 보이고 있어, 이번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결정의 의료비 지급 보증을 통해 화재사고로 인한 부상자들에게 의료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화재 피해 수습뿐만 아니라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에 대해서도 상황관리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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