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 사업 추진
부천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 사업 추진
  • 김도윤 기자 mostnews@kmaeil.com
  • 승인 2022.08.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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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주년 광복절 맞아 이달부터 10월까지 진행
부천시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와 유족 1,203명의 가정에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 사업을 진행한다.(사진=부천시)
부천시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와 유족 1,203명의 가정에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 사업을 진행한다.(사진=부천시)

[부천=김도윤기자]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와 유족 1,203명의 가정에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 사업을 진행한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유공자 및 유족 자택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 드리는 국가보훈처 사업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2일 전상군경 유족 임광섭씨의 자택을 직접 찾아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 드리며,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다”면서 “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가유공자 명패를 받은 유족은 “6.25전쟁 참전 유공자의 가족이며, 또한 3代에 걸쳐 성실히 군 복무를 마쳐 병무청으로부터 인증받은 병역명문가 집안으로 두 명패가 나란히 걸리게 되었다”며 자부심과 함께 고마움을 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에 새겨진 국가유공자 상징은 태극기에 있는 태극에 불꽃 도형이 결합된 디자인으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의미와 희생을 의미한다.

한편, 부천시는 올해부터 부천시 거주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에 월 10만원(기존 7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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