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어린이보호구역 환경 개선
인천 중구, 어린이보호구역 환경 개선
  • 김학철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2.08.1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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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초 주변 노란 안전휀스·옐로카펫 등 설치해 식별 강화
사진제공=인천중구청

[인천=김학철기자]인천 중구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신선초등학교 주변 개선 공사를 시행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인천중구 신선초등학교는 2020년도 사망사고가 발생했으며, 화물차량의 통행량이 많아 어린이들이 위험에 노출된 구역이다.

이에 따라 구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 8월 신선초등학교 주변 개선 공사를 착공해 10월경 준공 예정이다.

신선초등학교 주변 개선 내용으로는 교통섬 부근 우회전 통제, 인도확장,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노란 안전휀스, 옐로카펫) 및 노면표시 등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신선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인성을 강화하고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신선초교 뿐만 아니라 다른 어린이보호구역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개선공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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