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정 작은도서관, 관내 지역작가 초청 릴레이 북토크 운영
어수정 작은도서관, 관내 지역작가 초청 릴레이 북토크 운영
  • 김해수 기자 kimhs8488@kmaeil.com
  • 승인 2022.08.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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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하면 괜찮은 만남 - 지역작가와 작은도서관”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어수정 작은도서관에서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관내 활동 중인 지역작가를 초청하여 릴레이 북토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어수정 작은도서관에서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관내 활동 중인 지역작가를 초청하여 릴레이 북토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동두천시)

[동두천=김해수기자]동두천시(시장 박형덕)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어수정 작은도서관에서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관내 활동 중인 지역작가를 초청하여 릴레이 북토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동두천에서 활동 중인 대표적인 지역작가로는 곽동우(건강인문학, 2020, 행복에너지), 손순자(어떤 바람의 술래, 2016, 제3의 문학), 이강석(특허받은 영어학습법, 2008, 바우나무출판), 김개미(매우 혼자인 사람들의 일하기, 2020, 글항아리), 양지윤(사서의 일, 2021, 책과 이음) 등 28명이 있다. 
 
이번 지역작가 북토크는 어수정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관내에서 활동 중인 지역작가들의 창작력과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지역과 지역작가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는 한편, 건강과 시 낭송 그리고 전통공예의 하나인 자개공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기획되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기획된 지역작가 초청 릴레이 북토크는 문학, 시 낭송 등 어느 한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지역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을 아울러 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자부심을 드높이고 작가들의 창작력을 끌어내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첫 번째 북토크는 “백세시대를 준비하는 건강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곽동우 지역작가의 강연이 9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운영되며, 두 번째는 “자개빛 이야기 담소”라는 주제로 보산동 자개공방 대표인 김윤미 자개 공예작가의 ‘자개 컵받침 만들기 체험’이 9월 30일 금요일에 진행된다. 이어 세 번째로는 “화요 시 낭송 클래스”라는 주제로 10월 4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4회에 걸쳐 손순자 지역작가와 시민과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지역작가 릴레이 북토크 참여 접수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접수 모두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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