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의용소방대, 수해복구 지원활동 실시
광주시 의용소방대, 수해복구 지원활동 실시
  • 정영석 기자 aysjung7@kmaeil.com
  • 승인 2022.08.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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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인 광주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을 복구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사진=광주시)
민간단체인 광주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을 복구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사진=의용소방대)

[광주=정영석기자] 민간단체인 광주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을 복구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수해복구는 신속한 일상생활의 복귀를 위해, 재해복구 가구지원, 도로파손지역 통행금지 안내, 목현동 실종자 수색 등 휴일을 잊은 채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광주소방서와 합동으로 목현동 실종자 수색을 실시하여 실종자 1명을 발견했으며, 침수주택의 가구 및 가전정리, 폐기물 처리 등 재해가구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침수지역에 수인성 전염병 및 코로나 발생을 예방하고자 17일부터 26일까지 200여가구가 넘는 침수주택에 대하여 방역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광주시장은 "밤낮 연휴없이 수해 복구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며칠 동안 밤 새며 대응하느랴 다들 피로가 누적된 상황이지만,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하루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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