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사업 주민이 직접 결정…풀뿌리 자치 활성화 위한 다양한 활동 결실
[안산=권영창기자]안산시 상록구 본오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상록초등학교 솔나래체육관에서 ‘제1회 본오3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는 2023년 마을계획·자치사업 등을 공유하고, 주민생활과 관련된 최종사업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주민자치 활동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주민총회는 지역의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표를 통해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사전투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단지, 배너 등을 공유해 관내 거점지역에서 주민들이 어디서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고 사전투표 결과를 보고하고 내년도 계획을 확정했다.
한편 본오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부터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의제를 찾기 위해 ‘동네 한바퀴’, 워크숍 등을 통해 마을 곳곳을 다니며 주민 의견을 수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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