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신길동 주민자치회,‘2022년 주민총회’성료
안산시 신길동 주민자치회,‘2022년 주민총회’성료
  • 권영창 기자 k-economy@naver.com
  • 승인 2022.08.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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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자치사업 등 6개 사업 주민의견 수렴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주민자치회는 2022년 주민총회를 개최해 자치사업과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의 우선순위 등 ‘2023년 신길동 자치계획’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안산시)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주민자치회는 2022년 주민총회를 개최해 자치사업과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의 우선순위 등 ‘2023년 신길동 자치계획’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안산시)

[안산=권영창기자]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주민자치회(회장 이문세)는 2022년 주민총회를 개최해 자치사업과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의 우선순위 등 ‘2023년 신길동 자치계획’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신길동은 지난 8~12일까지 5일에 걸쳐 사전투표와 온라인투표를 진행하고, 지난 18일 주민총회 당일 현장투표까지 포함해 총 718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함으로써, 주민총회 정족수를 훨씬 웃도는 3.2%로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길동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운영보고를 시작으로 2023년 자치사업과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등에 대한 설명, 현장투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당초 예상을 훨씬 웃도는 높은 투표율로 인해 행사 내내 밝고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주민총회에 상정된 자치사업은 총 3건으로 1위 ‣신길초 앞 터널 입구 환경 개선, 2위 ‣해솔어린이공원 내 시계탑 설치, 3위 ‣얘들아, 우리 마당에서 놀자 순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됐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1위 ‣신길천 진입로 내리막길 안전 난간 설치, 2위 ‣신길천 산책로 이동거리 노면 표시, 3위 ‣해솔어린이공원 체육시설 바닥 정비 사업 순으로 정해졌다.

이번에 확정된 우선순위에 따라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2023년도 예산을 시에 요청하게 되고, 자치사업은 재정을 확보해 신길동 주민자치회에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신길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마을 곳곳을 누비며 추진됐던 2023년 마을의제 발굴 현장을 떠올리며, 귀한 주민들의 의견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문세 신길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가 종결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주셨던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주민 손으로 만들어가는 신길동의 모습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일 신길동장은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는 신길동 주민자치회에 응원과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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