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자치계획은 우리가 세우고 우리가 투표로 결정해요”
[안산=권영창기자]안산시 상록구 이동 주민자치회(회장 박미화)는 오는 23일 주민총회를 앞두고 2023년 주민자치계획 선정을 위한 사전투표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주민투표는 현장투표와 온라인투표로 진행되며, 투표는 이동에 거주하거나 생활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투표는 16~17일 이틀에 걸쳐 주민자치계획 사업별 투표판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394명의 인원이 사전 현장투표에 참여해 성원보고 기준 1%(261명)을 훌쩍 초과하는 인원으로 이동 주민들의 주민자치에 대한 열렬한 관심을 보여줬다.
온라인투표는 16~22일까지 QR코드 스캔을 통해 24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주민투표 결과는 오는 23일 주민총회 때 발표할 예정이다.
박미화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 사전투표는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는 중요한 날” 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