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곳곳에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 위한 선행이어져
오산시 곳곳에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 위한 선행이어져
  • 최규복 기자 chen8815@kmaeil.com
  • 승인 2022.08.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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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동 새마을회 등 배추모종 700개·무씨 2천개 파종
- 마이홈치과, 신장동에 즉석식품 100여만원 상당기탁
- 대원동 특화사업 반찬 나눔 50가구에 전달
올여름 이례적인 폭우와 유난히 긴 폭염가운데 오산시에서 저소득 가정, 홀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들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사진=오산시)
올여름 이례적인 폭우와 유난히 긴 폭염가운데 오산시에서 저소득 가정, 홀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들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사진=오산시)

[오산=최규복기자] 올여름 이례적인 폭우와 유난히 긴 폭염가운데 오산시에서 저소득 가정, 홀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들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먼저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30여명 회원들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김장재료 준비를 위해 배추 모종 700개, 무씨 2천 개를 파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신장동에서는 오산 원동에 위치한 마이홈치과가 폭염으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즉석식품 100여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마이홈치과는 올해 신장동 외에 중앙동에도 물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만든 밑반찬 세트를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동시에 안부도 확인하는 등 복지사각  지대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정기적으로 매월 실시하는 대원동 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취약계층의 생활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취약계층에겐 큰 도움이 될것이기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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