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일제 강점기 화성 독립운동사 창작 뮤지컬 '사월' 뜨거운 호응
화성시, 일제 강점기 화성 독립운동사 창작 뮤지컬 '사월' 뜨거운 호응
  • 최규복 기자 chen8815@kmaeil.com
  • 승인 2022.08.25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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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 직접 제작에 나선 항일 창작공연 ‘사월’...화성 독립운동 담아내
- 24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공연...280석 전석 매진하며 뜨거운 호응
화성시가 지난 24일 일제 강점기 화성 독립운동사를 담아낸 창작 뮤지컬 '사월'을 뜨거운 함성과 박수갈채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사진=화성시)
화성시가 지난 24일 일제 강점기 화성 독립운동사를 담아낸 창작 뮤지컬 '사월'을 뜨거운 함성과 박수갈채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사진=화성시)

[화성=최규복기자] 화성시가 지난 24일 일제 강점기 화성 독립운동사를 담아낸 창작 뮤지컬 '사월'을 뜨거운 함성과 박수갈채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일제 강점기 화성 독립운동사를 담아낸 창작 뮤지컬 '사월'은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진행했다.

이번 뮤지컬은 시가 직접 제작에 나선 항일 창작극으로 역사 전문가와 뮤지컬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만들 수 있었다.

화성시를 비롯한 경기도를 배경으로 치열했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가 담겼으며, 삼일운동의 불을 지핀 독립선언서의 내용을 노랫말로 바꿔 극적인 효과를 자아냈다. 

공연은 ‘1919년 대한 독립만세를 외치던 화성시민들의 뜨거운 마음이 1945년 나라를 되찾는 힘을 만들어 주었고, 2022년 오늘날 우리의 역사의식으로 이어진다’라는 묵직한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사전 예매에서 280석 전석을 매진하며 시민들로부터 받았던 뜨거운 관심은 공연 내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령희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뮤지컬은 화성독립운동사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고자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 초첨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역사를 소재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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