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권영창기자]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우승)는 마을의제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부곡동 주말농장에서 제초작업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주민자치회 회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1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올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주말농장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강우승 주민자치회장은 “부곡동 주말농장은 올 4월부터 지역주민 100여 세대에 분양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가을 작목인 배추와 무 파종시기에 맞춰 주민자치회에서 주말농장 운영관리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춘근 부곡동장은 “도·농 복합도시인 부곡동 특성에 맞게 발굴된 의제사업인 만큼, 주민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주말농장이 활성화되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