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윤성민기자]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한 제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 KSPO돔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5인 선출을 위해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신임 당대표로 당선되었으며, 최고위원으로는 정청래, 고민정, 박찬대, 서영교, 장경태 의원이 당선됐다.
이 후보는 총 득표율 77.77%로, 22.23%를 얻은 박용진 후보를 넉넉하게 따돌렸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득표율 25.20%를 얻은 정청래 후보가 1위, 19.33%를 얻은 고민정 후보가 2위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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