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결식 예방을 위한 음식꾸러미 200인분 기탁
[안산=권영창기자]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경기청년봉사단(이사장 이호형)으로부터 저소득층 결식 예방을 위한 음식꾸러미 200인분을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전달받은 음식꾸러미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구입한 한우국거리 2인분과 한돈제육볶음 2인분씩 포장한 것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청년봉사단은 2014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이호형 이사장은 “소외계층에게 작게나마 따듯함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권 중앙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경기청년봉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나눠주신 온정에 힘입어 중앙동에서도 따듯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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