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 폐지·신설하는 4개 동 행정업무 오는 9월 1일 개시
광주시, 오포읍 폐지·신설하는 4개 동 행정업무 오는 9월 1일 개시
  • 정영석 기자 aysjung7@kmaeil.com
  • 승인 2022.08.30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가 오포읍을 폐지하고 신설하는 4개 동의 행정업무를 오는 9월 1일 개시한다.(사진=광주시)
광주시가 오포읍을 폐지하고 신설하는 4개 동의 행정업무를 오는 9월 1일 개시한다.(사진=광주시)

[광주=정영석기자] 광주시가 오포읍을 폐지하고 신설하는 4개 동의 행정업무를 오는 9월 1일 개시한다.

이번 행정동 신설은 오포읍의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 등으로 인한 인구 과밀화를 해소하고 행정‧복지서비스를 적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청식은 코로나19 지역감염 재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9월 1일 각 동의 임시청사 회의실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오포1동은 고산동, 문형동, 추자동 일원, 오포2동은 매산동, 양벌동 일원, 신현동과 능평동은 각 신현동과 능평동 일원을 관할하게 된다.

각 동의 청사로 오포1동은 기존 오포읍 행정복지센터, 능평동은 기존 오포읍 행정복지센터 출장소를 사용하며 오포2동과 신현동은 신청사가 준비될 때까지 임차한 임시청사를 사용하게 된다.

오포1동은 기존 오포읍에서 하던 업무(건축신고, 도로점용, 주민등록, 복지 등)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게 되며 오포2동, 신현동, 능평동은 해당동 주민을 위한 주민등록, 복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4개 동의 행정복지센터 개청에 따라 주민들이 좀 더 가깝고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