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권영창기자]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성포주공10단지 관리사무소의 협조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편의를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 수강생 주차공간 확보’는 지난달 30일 박용남 성포동장이 주최한 ‘성포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와의 간담회’ 시 건의사항이다.
성포동 행정복지센터는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가장 인접한 성포주공10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관리사무소의 적극적 협조로 수강생의 주차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됐다.
주차장 이용방법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성포주공10단지 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는 인식표를 수강생에게 배포하면 성포주공10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인식표를 확인해 출입을 허가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한편, 성포동 주민차지센터 프로그램은 요가, 프롭테라피, 웰빙액티브댄스, 캘리그라피, 한문서예, 생활영어, 감성사진, 노래교실, 통기타, 여성배구교실로 총 10개 프로그램 12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민봉기 주민자치회장은 “성포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한 방안을 앞으로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며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활발히 운영되고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남 성포동장은 “수강생들의 주차공간 확보에 협조에 적극적으로 응해주신 성포주공10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더욱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심해 살기 좋은 마을 성포동을 만들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