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국거리, 제육볶음, 만두 나눔
[안산=권영창기자]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종찬)는 (사)경기청년봉사단으로부터 음식을 기탁 받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희망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희망꾸러미’는 중앙동 협의체에서 경기도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중앙동 CMS후원계좌 모금액)으로 마련한 만두 300개와 (사)경기청년봉사단에서 기탁받은 음식꾸러미 600인분(소고기국거리300인분, 제육볶음300인분)을 소분해 함께 포장했으며, 중앙동의 저소득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이종찬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지친 지역주민들이 훈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행복을 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호형 이사장은 “정성스레 준비된 희망꾸러미로 지역 내 취약계층이 식사 걱정 없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진권 중앙동장은 “이웃들의 관심과 배려의 마음이 잘 전달돼 풍성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정을 나누고 함께 사는 살기 좋은 중앙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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