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실천본부, 해양안전캠페인 및 수상레저기구 사전진단 서비스 실시
해양안전실천본부, 해양안전캠페인 및 수상레저기구 사전진단 서비스 실시
  • 황성규 기자 20nise@naver.com
  • 승인 2022.09.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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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군산 비응항 해양레포츠센터에서 해양안전캠페인 및 동력수상레저기구 사전진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 = 해양안전실천본부
지난 3일 군산 비응항 해양레포츠센터에서 해양안전캠페인 및 동력수상레저기구 사전진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 = 해양안전실천본부

[경인매일=황성규기자] 해양안전실천본부(사무국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는 지난 3일 군산 비응항 해양레포츠센터에서 해양안전캠페인 및 동력수상레저기구 사전진단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군산해양경찰서, 수상레저기구 전문 수리 업체들과 협력해 진행됐다. 해양안전실천본부는 열화상 카메라 및 축전지 복합 진단 장비를 활용해 사고 다발 부위인 선외기 엔진과 추진축계 설비를 집중 점검하고 구명조끼 및 소화기 등 안전물품을 지원했으며, 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레저 안전교육 및 해양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산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는 장비점검 소홀에 기인한 사고사례 전파 및 안전용품을 제공했으며, 수상레저기구 전문 수리업체는 선외기 센서 작동상태 및 엔진오일 등을 점검했다. 

해양안전실천본부는 상반기(3~5월)에 총 5개 지역에서 70건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였으며, 하반기(9월~11월)에는 동력수상레저기구의 운항이 많은 보령, 여수, 목포, 태안 지역을 중심으로 해양안전캠페인과 사전진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해양안전실천본부 관계자는 “해양레저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해양레저 활동에 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앞으로 수상레저기구에 대한 출항 전 사전진단 서비스 및 해양안전 현장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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