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권영창기자]안산시 상록구 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송순)는 사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진행한 캠페인은 최근 수원 세 모녀 사건으로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 점검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몰라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협의체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내문과 홍보물품(파스)을 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동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달라고 요청했다.
캠페인을 통해 발굴한 복지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 통합사례관리, 민간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송순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사동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문선미 사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로 뛰는 협의체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더욱 더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서 ‘이웃사랑 나눔바자회’도 동시에 진행됐으며, 바자회에서 얻는 수익금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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