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뱃놀이축제, 강력한 볼거리로 돌아와 방문객의 마음 사로잡다
화성 뱃놀이축제, 강력한 볼거리로 돌아와 방문객의 마음 사로잡다
  • 최규복 기자 chen8815@kmaeil.com
  • 승인 2022.09.16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신면 전곡항에서 축제 개최
- 낮에는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플라이보드쇼, 밤에는 드론쇼와 공중공연
16일 서신면 전곡항에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 화성 뱃놀이 축제는 낮부터 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화성시)
16일 서신면 전곡항에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 화성 뱃놀이 축제는 낮부터 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화성시)

[화성=최규복기자] 16일 서신면 전곡항에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 화성 뱃놀이 축제는 낮부터 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장 큰 볼거리는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해상 공연 ‘풍류단의 항해’이다. ‘풍류단의 항해’는 20척의 요트들이 하루 두 번 관람객을 싣고 해상무대에 도착하면 시원한 물줄기를 뿜으며 바다 위를 나르는 플라이보드쇼로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야간 드론쇼와 공중 공연이다. 

개막 첫째 날인 16일 저녁에는 뱃놀이 풍류 콘서트와 함께 공중공연, 밤바다 레이저쇼가 진행되며, 풍류 콘서트에는 국악계의 아이돌로 꼽히는 김주리, 국악그룹 잔향이 무대에 오르며 과거 실크로드의 관문이었던 당성의 위용을 보여주는 거대한 배 오브제가 하늘을 가르며 항해하는 공중공연과 레이저쇼를 펼칠 계획이다.

이어 17일에는 현란한 불꽃 타악과 빛볼무 공연을 시작으로 공중곡예와 3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밝히며 웅장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볼거리와 체험들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해양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