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분석 공모전 개최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분석 공모전 개최
  • 이승재 기자 esbs4545@naver.com
  • 승인 2022.09.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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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총상금 1500만 원 수여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분석 공모전 개최. 사진 = 서울시청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분석 공모전 개최. 사진 = 서울시청

[경인매일=이승재기자] 서울시가 미래 빅데이터 전문가를 꿈꾸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총상금 1500만 원 규모의 2022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빅데이터캠퍼스’는 서울시가 '13년부터 수집한 민간·공공데이터를 민·관·산·학이 자유롭게 공유·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프라인 공간으로 공모전 참가 신청서 및 결과물은 11월 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창업·혁신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하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후원한다.

최종 10개 수상작을 선발한다. 수상작품이 창업과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큐베이팅 공간(S빌리지) 입주 우대, 민간협력 파트너 투자연계 등이 있다.

심사는 총 2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예심은 외부위원 서면평가에서 12개 팀을 선정하여 전문가 멘토링 위크를 통해 수상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최종 본심 발표 평가를 통해 10개 팀을 결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 표창과 함께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예선에서 선발된 12개 팀은 멘토링위크에서 빅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과 함께 공모전 작품을 추가·보완할 시간을 갖는다.

본선 심사는 11월 25일 오전 발표 평가로 진행하며, 오후 컨퍼런스에서 최종 심사 결과 발표와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시상은 서울특별시장상 1개 팀 등 10개 팀에게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은 서울시가 '17년부터 해마다 개최해오고 있다.

19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사전설명회 및 빅데이터 비즈니스 활용전략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혜경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시민들의 빅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고, 예비 창업자에게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앞장서겠다”며 “미래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꿈꾸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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