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21일부터 실시
양주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21일부터 실시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2.09.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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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인플루엔자(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양주시)
양주시가 인플루엔자(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양주시)

[양주=권태경기자] 양주시가 인플루엔자(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감 예방접종은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11월~4월)에 앞서 대상별, 연령별로 분산해 진행한다.

접종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2009년 1월1일 ~ 2022년 8월 31일),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4가 백신으로 접종한다.

생애 첫 접종을 하는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 어린이는 4주 간격으로 총 2회 접종대상이며 오는 21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그 외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10월 5일부터 접종 가능하며, 임신부의 경우 신분증과 임신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산모 수첩, 임신확인서 등을 지참하면 된다. 고령자의 경우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 만 70~74세 이상은 10월17일, 만 65~69세 이상은 10월 20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아울러 시는 지자체사업으로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에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선착순 2,500명으로 제한한다.

취약계층 예방접종은 10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양주시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100명씩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오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양주시 보건소로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독감 예방접종은 접종 2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고, 평균 6개월 정도 유지되므로 적기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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