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아세안 엑스포에 특별 파트너국 자격 참가  
한국, 중국-아세안 엑스포에 특별 파트너국 자격 참가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2.09.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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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시에서 개최된 제19회 중국-아세안 엑스포에 설치된 한국관 현장. [사진=KOTRA 광저우사무처]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시에서 개최된 제19회 중국-아세안 엑스포에 설치된 한국관 현장. [사진=KOTRA 광저우사무처]

[경인매일=권영창기자]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중국 서부에 있는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시에서 열린 '제19회 중국-아세안 엑스포'에 한국이 특별파트너국으로 참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중국-아세안 엑스포’는 지난 2004년부터 중국과 아세안 10개국이 공동 주최해 온 국제 박람회로 이들 지역으로 진출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광시지역은 아세안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리적 이점은 물론, 중국 서부에서 유일한 항구를 보유하고 있어 차세대 물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특별 파트너국으로 초청, 지난 2015년에 이어 2회째다. 

이 뿐만 아니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관으로 운영된 한국관에서는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한 우리 중소·중견기업 145개 사의 기술과 상품이 소개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윤식 KOTRA 광저우사무처 차장은 “올해는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 발효되는 원년”이라며 “차이나-아세안엑스포가 한국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좋은 플랫폼 기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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