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3대 산업트렌드에 대응한 산업혁신전략’ 조찬간담회 개최 및 국정감사 기관증인 채택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3대 산업트렌드에 대응한 산업혁신전략’ 조찬간담회 개최 및 국정감사 기관증인 채택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9.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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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윤관석 의원실

[인천=김정호기자]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오전 ‘3대 산업 트렌드에 대응한 산업혁신전략' 조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어 열린 전체회의에서 24건의 법안과 국정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번 조찬 간담회는 국회 산자중기위 차원의 공부 모임으로 위원들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국감 이후 공부 모임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오늘 오전 열린 첫 간담회에서는 산업의 새로운 3대 트렌드인‘디지털·그린·공급망'에 대응한 산업혁신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산업통상자원 김낙인 R&D전략기획단 주력산업 MD, 포스코 경영연구원 안윤기 상무, 산업연구원 이준 산업정책 연구본부장이 각각 디지털, 그린, 공급망에 대한 발제를 맡았다.

윤관석 위원장은 “속도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그린·디지털 전환은 국가 경제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새 원칙이자 업종·지역·기업 간 양극화 문제에 또 다른 도전이 될 전망”이라며 “우리는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응해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와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공급망 안정화를 이뤄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에너지·산업의 빠른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추진과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글로벌 제조강국의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0월 27일 '미래차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대응 방향 및 지원전략'을 주제로 두 번째 간담회를 예정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윤관석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간사, 국민의힘 한무경 간사를 비롯한 대다수의 의원이 참석해 높은 열의를 표명했다.

이어 열린, 전체회의에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등 총 24건의 법안과 국정감사 계획서, 국정감사 서류제출 요구서, 국정감사 기관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

윤관석 위원장은 회의에서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으로 우리 전기차 생산부문에 큰 타격이 예상”되고,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폭등에 따른 생산 비용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납품단가가 현실화되지 않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음주 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가 이와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위원장은 “우리 소상공인과 산업 현장의 목소리가 잘 전달되어, 국회의 입법 기능 제고는 물론, 행정부의 국정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국정감사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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