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유선식) Wee센터는 강화경찰서와 23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 등굣길 캠페인은 나에게 힘과 용기가 되는 한마디를 작성해 생명 나무에 붙이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자기돌봄 및 생명 존중 인식을 향상한다.
또 팝 잇 키링 선물하기, 꽝 없는 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 정서 경험을 통한 자아존중감을 높였다.
학생들은 생명 나무에 자신에게 힘과 용기가 되는 한마디를 메모지에 적어 붙이면서 다른 학생들과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겪고 있는 심리·정서적 문제를 공동체 안에서 함께 해결해 나갈 때 생명 존중 문화를 만들고 학생들의 자해 및 자살 위험 신호를 민감하게 감지하여 사고를 미연에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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