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은 오는 9월 24일 오후 1시 부터 모리포 어린이공원에서 학익1동 마을축제인 <제1회 학나래 종(種)점(點)>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학익1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미추홀학산문화원과 학익1동 주민자치회, 학익1동 상인회가 공동주관한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문화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코로나 시대에도 함께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학익1동의 문화, 자원, 역사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마을축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올해 초부터 마을 단위 기획단과 주민 추진단 등을 조직해 축제를 준비해왔다.

마을 동아리의 다채로운 공연과 주민 참여 퍼레이드 뿐 아니라 학익1동 마당예술동아리 '학나래두드림' 주민들이 공동 창작한 난타극 등 주민들의 작품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폐막행사는 대동마당 야광댄스 타임으로 축제에 참여한 모든 주민들이 함께 마무리를 장식할 예정이다.

학익1동 우리동네 바로알기와 학익용현갯골, 영경산, 문학산 등 학익1동의 생태문화자원 알리기 등 전시와 다양한 게임존, 라면쌓기 이벤트, 나만의 액자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미추홀학산문화원 관계자는 “학익1동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업무협약을 맺고 학익1동 주민들의 문화자치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교류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지역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제1회 학나래 종점축제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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