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10월 문화의 달 행사 운영
인천 중구, 10월 문화의 달 행사 운영
  • 김학철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2.09.2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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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벗도서관 한글을 담다
인천시 중구청 전경. 사진제공=중구청

[인천=김학철기자]인천 중구 꿈벗도서관이  10월 9일 한글날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의미에서 ‘한글’을 주제로 지역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꿈벗도서관은 5세~8세 유아·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바른 말 고운 말> 공연&버블 쇼를 10월 22일 오후 2시에 꿈벗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한다.

한글의 우수성과 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복화술 인형 쇼와 이어지는 비눗방울 공연을 가족 단위로 관람할 수 있다.

이어 학부모 대상 특강 <우리 아이 문해력 독서법>을 10월 29일 오전 10시에 온라인(Zoom)으로 운영한다.

최근 온라인에서 ‘심심한 사과’를 ‘지루한 사과’로 오해하는 사례가 벌어지며 MZ세대의 문해력 부족이 논란으로 번진 가운데 이러한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

강연자 김민아는 15년 차 초등 교사로 재직 중으로, 교육 현장에서 10년 이상 독서 교육을 진행하며 느낀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문해력 성장을 위한 자녀 독서 교육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역 내 초등학생을 위한 체험 행사로는 10월 30일 일요일 오후 2시(초등 저학년), 3시 30분(초등 고학년)에 <나도 문자 디자이너>를 꿈벗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한다.

개성을 살려 문자를 디자인하는 캘리그라피 체험으로, 미니 캔버스에 내 이름을 문자도(그림글씨)로 표현하고 꾸미는 활동이다.

성인 및 청소년은 10월 2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하는 <필사적인 도전>에 참여할 수 있다.

꿈벗도서관 2층 일반자료실에 준비된 필사 키트를 대출하여 기간 내 5회 이상 필사하고, 그 결과물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챌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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