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 사업가 모임, 취약계층에 떡볶이 나눔
광주시 청년 사업가 모임, 취약계층에 떡볶이 나눔
  • 정영석 기자 aysjung7@kmaeil.com
  • 승인 2022.09.29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 청년 사업가들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떡볶이를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광주시)
광주시 청년 사업가들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떡볶이를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광주시)

[광주=정영석기자] 광주시 청년 사업가들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떡볶이를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시 청년 사업가 모임인 ‘광미정’은 지난 28일 관내 아동 및 식생활 취약계층을 위해 떡볶이 400세트를 직접 조리,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를 통해 지원했다.

30~40대로 구성된 광주시 사업가들의 자원봉사 모임인 ‘광미정’은 광주시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에는 회원들이 조리에 직접 참여,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정성껏 400세트를 만들었다.

최문기 광미정 회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마음 따뜻한 간식이 되기를 바란다”며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임수광 센터장은 “소외계층에게 끊이지 않고 관심을 기울여 주는 광미정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지원해 주신 간식은 광미정 회원들의 마음과 함께 어르신과 아동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