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정웅교기자]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와 (사)한국치유농업협회(회장 박민근)는 치유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내최초의 치유산업학과 석박사과정 신설을 위하여 지난 9월 30일 신한대학교 믿음관 세미나실에서 업무협력협약식을 갖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오는 11월 첫 신입생 모집에 나서 2023년 3월 개강하게 된다. 이로써 코로나블루로 인해 국민 모두가 힐링이 필요한 국민힐링시대와 세계 웰니스시장이 확장되고 있는 시대에 대비하여 치유산업학과 석박사를 배출해 적극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대학교 치유산업학과 석박사과정은 치유농업, 산림치유, 해양치유, 자연치유, 나무의사, 치유음식, 치유관광, 발효치유 등 한국형 치유기법으로 글로벌 치유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또한 국내외 치유산업과 관련한 연구기관이나 정부기관 등과 연계해 치유농업, 산림치유, 해양치유 등의 각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개발을 추진함과 동시에 자연치유기법과 유효성검증 등을 융합한 독창적 치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한국형 글로벌 치유브랜드를 육성해 나간다.
치유농업, 산림치유, 해양치유, 보건•의학, 자연치유, 치유음식, 생태관광 등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을 치유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교수진으로 대거 위촉할 예정이다.
한편 (사)한국치유농업협회는 7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내 치유농업 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인재양성 기관인 치유농업대학 출범식을 개최한바 있으며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농가 소득의 증대, 일자리 창출, 식량안보 등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치유농업법이 시행되면서 농촌진흥청 제152호 비영리단체로 등록됐다. 현재 전국에 지역본부와 지회를 두고 7천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은 “신한대학교가 치유산업학과 석박사과정을 신설하여 한국형 치유기법을 바탕으로 웰니스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치유산업 중심대학이 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박민근 (사)한국치유농업협회 회장도 “치유산업 관련 최고 전문가들로 교수진을 구성하여 글로벌 치유산업 교육 기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치유산업 현장에서 전문적으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