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새마을부녀회, 어려운 이웃에 전통 된장 만들기 행사 진행
오산시새마을부녀회, 어려운 이웃에 전통 된장 만들기 행사 진행
  • 최규복 기자 chen8815@kmaeil.com
  • 승인 2022.10.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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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지난 5일 새마을부녀회원과 다문화 가정 9명 등 총 30여명이 새마을회관에 모여 전통된장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오산시)
오산시가 지난 5일 새마을부녀회원과 다문화 가정 9명 등 총 30여명이 새마을회관에 모여 전통된장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오산시)

[오산=최규복기자] 오산시가 지난 5일 새마을부녀회원과 다문화 가정 9명 등 총 30여명이 새마을회관에 모여 전통된장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우리 전통음식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전통 된장은 총 3회에 걸쳐서 제조했는데 지난 2월 1차로 메주를 만들었고, 4월에는 메주 숙성상태를 확인하여 다문화 가정 9가구에 먼저 나눴다. 이날 만든 전통 된장은 6개 동 250구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된다.

행사를 주관한 홍영숙 새마을부녀회장은 “3차에 걸쳐 잘 만들어진 된장을 나눔으로써, 소통이 줄어드는 사회에서도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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