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서구을, 기획재정위)은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이하‘행안부’)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교부 내역은 인천 서구 방범 CCTV 성능개선사업에 6억원, 검단배수지 상부 체육시설 리모델링 공사에 4억원, 서곶로(완정사거리~백석고가) 보행환경개선공사에 3억원이다.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중앙정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균형을 위해 각 자치단체에 교부하는 지방교부세 가운데 일정한 조건을 붙이거나 용도를 제한해 교부하는 재원이다.
방범 CCTV 성능개선 사업은 노후 카메라 및 기타 부대장비 교체, 시설물 시인성 개선, 안전 사각지대 해소용 고정형 카메라(Bullet) 추가 설치를 위해 6억원을 확보해 범죄와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시민 생활 안전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검단배수지 상부 체육시설 리모델링 공사는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시설이 노후되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어려움에 따라,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여 실용적인 생활체육시설로 조성하고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게 될 예정이다.
또 서곶로(완정사거리~백석고가) 보행환경개선공사는 서곶로 보도의 침하, 파손 등으로 안한 통행 불편 및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어 보도 정비 공사를 시행하여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가 확보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