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영석기자] 광주소방서가 지난 7일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SRC사회복지법인을 방문해 현문현답(現問現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문현답 현장점검은 지난 8월부터 주1회이상 관내 화재안전 취약대상을 선정해 서장 또는 센터장이 화재발생 우려대상을 방문하여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화재예방 현장점검이다.
SRC사회복지법인은 요양병원, 재활병원, 장애인거주시설 등이 있는 노유자시설로써 수용인원 348명 중 거동 불편한 환자가 200여명으로 화재시 관계자의 신속한 대피 유도와 자체 소방시설 유지관리 필요한 곳이다.
이날 현장점검은 서병주 광주소방서장, 유재홍 부원장 등 9명이 참석하여 ▲화재 시 거동불편 환자 대피방안 논의 ▲취약시간대 화재대응 및 피난대책 강구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자위소방대 조직망 구축 및 훈련방향 지도 ▲관계자 건의사항 청취 등을 실시했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거동 불편한 입소자가 많아 화재 발생 시 관계자분들의 신속한 대피 유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지속적인 소방시설 점검과 피난훈련을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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