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기술심의 후 공사시작. 1733억 투입 2025년 완공
[광주=정영석기자] 광주시 송정동 120-8번지 일원 구시청 부지에 짓는 복합건축물이 계획수립 5년 만에 착공한다.
시는 종합복지관과 행정기관 등이 입주하게 될 구시청 복합건축물의 설계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1월 중 착공에 들어가 2025년 6월 준공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1731억 8800만원이 투입되는 복합건물은 부지면적 8464㎡에 지하 3층, 지상 11층 규모로 지어져, 종합복지관, 송정동행정복지센터, 맑은물사업소(상하수도사업소), 어린이집 등이 입주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10월 중 경기도 건설기술심의를 받아 11월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며 “차질 없이 진행해 2025년 상반기 중 완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는 “11층 규모의 복합건축물이 완공되면 송정동 구시청 일대 유동인구도 늘어나 주변상권도 상당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