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관인면, 한탄강댐 홍수터 생태교란식물 제거작업 실시
포천시 관인면, 한탄강댐 홍수터 생태교란식물 제거작업 실시
  • 김은섭 기자 kim5037@kmaeil.com
  • 승인 2022.10.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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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연천포천권지사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한탄강댐 상류 포천시 관인면(중1~3리, 삼율리, 사정리) 총 183,000㎡구역의 돼지풀 제거작업을 실시했다.(사진=K-Water 연천포천권지사)
K-Water 연천포천권지사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한탄강댐 상류 포천시 관인면(중1~3리, 삼율리, 사정리) 총 183,000㎡구역의 돼지풀 제거작업을 실시했다.(사진=K-Water 연천포천권지사)

[포천=김은섭기자] K-Water 연천포천권지사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한탄강댐 상류 포천시 관인면(중1~3리, 삼율리, 사정리) 총 183,000㎡구역의 돼지풀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작업은 포천시 관인면 및 관인면 이장협의회의 요청으로 지역주민 건강보호와 홍수터 환경개선을 위해 진행했다.

작업구역은 한탄강 홍수터 구역 중 중1리(중리초등학교 주변, 중리저수지 인근), 중2리(중2리 마을회관 인근), 중3리(중3리 마을회관 인근), 삼율리(삼율리 마을회관 인근), 사정리(화적연 캠핑장 인근) 등으로 트랙터와 굴삭기 등을 이용하여 제거작업을 진행했다.

‘단풍잎돼지풀’은 줄기가 3m 이상 자라는 일년생 풀이다. 왕성한 번식력으로 다른 식물의 생장을 방해해 토종생태계를 교란할 뿐 아니라 꽃가루는 알러지를 일으켜 인근 주민의 건강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윤수 회장은 “한탄강 홍수터는 일반인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주민들이 직접 돼지풀 제거를 할 수 없다. K-Water 연천포천권지사에서는 지속적인 돼지풀 제거 작업으로 주민들의 건강 및 생태계 보호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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