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국민의힘 인천시당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올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 당원들을 격려하고 다가오는 총선 승리를 위한 화합을 다짐하기 위해 ‘계양산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계양산 연무정에서 간단한 개막식과 스트레칭을 한 후 출발하여, 둘레길을 따라 걷거나 계양산을 등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계양산 연무정에서 정승연 시당위원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윤상현 국회의원, 정유섭·강창규·이중재 당협위원장, 허식 시의회 의장과 이봉락 부의장, 강범석·이영훈 구청장과 시·구의원 및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정승연 시당위원장은 “오늘 인천의 진산 계양산에서 정기를 마음껏 받으시고, 이제 대선과 지선을 넘어 총선에서도 인천이 압승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으자”며 “그래야만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무리 행사에는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기현·안철수 국회의원과 진성호 국회의원이 참석해 인천지역 당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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