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합참 "北 발사체는 'ICBM'... 고도 6천100km, 1천km비행"
[종합] 합참 "北 발사체는 'ICBM'... 고도 6천100km, 1천km비행"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2.11.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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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이 2022년 3월 25일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노동신문]
북한 노동신문이 2022년 3월 25일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노동신문]

[경인매일=윤성민기자] 북한이 한미일 회담에 반발하며 연이틀 무력시위를 감행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는 ICBM인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18일 오전 10시 15분경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ICBM)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된 ICBM의 비행거리는 약 1000km, 고도 약 6100km, 속도 약 마하 22로 탐지됐으며 한미 정보당국은 세부 제원을 정밀분석중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김승겸 합참의장은 폴 러캐머라 연합사령관과 한미 간 공조회의를 갖고 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확인했다.

한편 북한은 한미일 3국이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확장억제를 강화하기로 한데 크게 반발하며 무력도발을 감행하고 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앞선 17일 담화를 갖고 "필경 이번 3자 모의판은 조선반도 정세를 더욱 예측 불가능한 국면에로 몰아넣는 작용을 하게 될 것"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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