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署 금은방 강도 추가 검거
인천중부署 금은방 강도 추가 검거
  • 박주용 기자 인천 / pjy@
  • 승인 2009.09.10 2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금은방에 침입, 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금품을 훔친 혐의(강도상해)로 구속 중인 A(28) 씨 등 4명을 추가검거 했다.또한 이들이 훔친 금품을 사들인 혐의(상습장물취득 등)로 금은방 주인 B(56) 씨를 구속하고 C(28)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3일 오전 10시50분께 인천시 중구의 모 금은방에 들어가 주인 D(60.여) 씨 등 2명의 손발을 묶고 얼굴을 흉기로 찌르는 등 폭행한 뒤 10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동종전과자의 범행수법을 찾다가 지난해 11월 경기도 파주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침입강도예비 사건때 압수한 테이프가 인천 금은방 주인의 손발을 묶을 때 사용한 것과 동일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수감중인 이들을 추궁, 범행을 자백받았다.경찰은 범행을 저지른 4명이 상습절도 혐의 등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안양교도소와 인천구치소에 각각 수감돼 있어 이들을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박주용 기자
박주용 기자
인천 / pjy@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