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개학 이후 신종 인플루엔자가 더욱 확산됨에 따라 체온측정기와 손소독기 구입 예산 10억원을 10일 도내 각급 학교에 긴급 투입했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4~5일 도내 모든 학교를 방문해 체온기와 소독 및 세정물품 비치 여부, 학교별 대책반 조직 상황을 점검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직 준비가 부족한 학교를 대상으로 예산을 지원한 뒤 오는 15일까지 대비 상황을 재점검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에 긴급예산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