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국제안전도시학회 개최
내년 3월 국제안전도시학회 개최
  • 원춘식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09.11.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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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국제적 협력방안 모색 정보 교환
수원시는 '제19회 국제안전도시학회'를 내년 3월 23일부터 4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안전도시'는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 및 손상으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 지속적인 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 도시를 세계보건기구(WHO) 안전도시국제협력센터가 엄격한 서류평가와 실사를 통해 선정한다.

내년 국제안전도시학회는 전 세계 안전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정보를 나누는 자리이다.

수원시는 1997년 '돌연사로부터 자유로운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안전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그 결과 수원시는 2002년 2월 아시아 최초로 WHO 안전도시 인증을 받은 뒤 2007년 10월 재(再)공인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안전도시 공인은 안전증진을 위한 지역공동체 협력기반 마련, 성별.연령.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프로그램 운영 등 6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일본 교토시가 안전도시 공인을 받는 데 실패할 정도로 요구조건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 원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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