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원시 복선전철사업 시동
소사-원시 복선전철사업 시동
  • 이등원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09.11.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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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평가서 주민공람...내년 5월착공

2010년 5월부터 2015년 5월까지 60개월에 걸쳐 수도권 남서부의 중심도시인 시흥, 안산, 부천지역의 그린벨트 조정, 대규모 주택단지, 공단 등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장래 교통수요증가에 대비하여 경인선과 안산선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철도망 체계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소사~원시간 복선전철이 건설될 계획이다.

소사-원시 복선전철은 부천시 소사동을 시점에서 안산시 원시동까지 연결하는 본선 총연장 23,333m로서 이중 55%에 해당하는 12,891m가 시흥시 구간에 건설되며, 현재는 동 사업으로 인한 환경영향을 조사?분석하고 직?간접적인 영향을 파악하여 이에 대한 저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공람이11월 24일부터 12월 21일까지 대야동주민센터를 비롯한 6개 주민센터와 환경정책과, 교통정책과 등에서 실시되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 3일 10시에 시흥시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통해 동 사업으로 인한 환경적인 영향과 저감방안에 대해 지역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시에서는 동 사업의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 등을 통해 노력하여 왔으며, 향후에도 계획된 일정 내에 효율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완공되어 운행될 경우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도로혼잡을 해소하고 물류비를 절감하는 등 긍정적인 사업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 이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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