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디자인 시범도시 사업 본격추진
안양시가 공공디자인 시범도시로 조성된다.
18일 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안양시는 국비와 시.군비를 50% 비율로 투자해 내년 말까지 공공디자인 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006년 12월 공공디자인 시범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안양시는 내년 11월말까지 국비 50억원, 시비 50억원 등 100억원을 들여 안양역을 중심으로 병목안길, 중앙로, 벽산로 등 구도심의 3개 도로 일대를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예술의 거리로 조성한다.
예술의 거리가 조성되는 도로는 ▲병목안길 안양역 광장∼중앙로, CGV 사거리∼안양3동 주민센터 사거리(800m) ▲중앙로 우체국 사거리∼안양여고 사거리(1천100m) ▲벽산로 중앙천주교 성당∼중앙로, 중앙로 벽산사거리∼진흥육교(410m) 등이다.
안양역 주변에는 광장 정비사업과 자전거 보관소 등이 설치된다.
시예술도시기획 김태영단장은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에 안양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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