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농업경영인회, 제설작업 참여
포천시 소흘읍농업경영인회, 제설작업 참여
  • 김은섭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0.01.0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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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포천시 소흘읍농업경영인회(회장 방남흥)는 기습적인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에 참여해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소금을 이용한 제설작업을 실시하였으나 시간당 4~5cm가 넘는 폭설로 인하여 교통 혼잡 등 주민들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소흘읍농업경영인회가 나섰다.

특히 사고가 우려되는 송우고 사거리, 홈플러스 옆길 등 경사로는 트렉터를 이용하여 빠르게 제설작업을 이룰 수 있었다.

박남흥 회장은 “기습적인 폭설로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위험한 상황에 우리가 움직이지 않을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소흘읍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경영인회 외에도 고모1리 빙용섭씨, 무봉2리 전덕진 씨 외 많은 사람들이 마을 안길 제설작업에 동참했다.

소흘읍사무소는 새해 첫날과 4일에 계속되는 폭설로 인하여 새벽부터 밤잠도 잊은채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읍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폭설에도 불구하고 소흘읍 공무원과 주민은 하나되는 모습을 통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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