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순찬)가 구민을 대상으로 2009 하반기 구정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대체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의 구정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83%로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특히 담당 공무원의 태도에 대해서는 90%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가장 관심 있는 분야를 묻는 질문에서 생활민원 분야가 29%로 가장 높았고, 복지 분야 25%, 주정차 및 교통시설 분야 21%, 위생,소음 분야 7%, 세무 분야와 지적(제증명)분야 그리고 건축물,광고 분야가 각 6%의 순으로 나타났다.
범죄 발생에 대한 불안의식으로 보안등 추가 설치와 차량 증가에 따른 주정차 공간 확보를 최우선 개선 과제로 꼽았다.
또한 구정 운영에 대한 정보를 접한 경로를 묻는 질문에서 직접 방문과 홈페이지를 통해 얻는다는 답변이 각각 25%와 23%를 차지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구정 홍보 강화가 요구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 2회 정기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주민중심 행정서비스 제공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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