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지구~서울, 2개노선 10대 신설
7일 용인시는 기흥구 흥덕지구와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2개 노선 10대를 신설해 운행을 시작한다.
신설 노선 중 5006번의 경우 흥덕마을 주공2단지 앞을 출발해 이마트, 수원나들목을 거쳐 서울 강남역까지 20~2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5007번은 흥덕마을에서 서울역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흥덕지구 주민들은 그동안 서울을 오갈 때 흥덕~기흥구청 구간 마을버스를 이용해 수원나들목 부근 상미마을 정류장에서 환승한 다음 서울행 광역버스 노선을 이용해왔다.
용인시 흥덕지구는 지난해 2월부터 입주가 시작돼 지금까지 15개 단지 4천560여 가구가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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