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재래시장 상품권 지급
5일 인천시는 자발적으로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인 가정에 인센티브를 주는 '탄소포인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일선 주민센터를 통해 총 1만가구를 모집한 뒤 오는 2~4월 가구별 도시가스 사용량을 체크해 절감 목표를 달성한 가구에 1만~5만원씩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줄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기.수도 사용량을 줄인 3천570가구에 총 6천만원의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탄소포인트 사업 참여 대상은 인천에 2년 이상 거주한 시민이며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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