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기센터, 산성토양·유효규산함량 130ppm미만 대상
14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토양개양개량제를 산성토양 및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를 대상으로 토양개량제(규산, 석회)를 공급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토양개량제 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거나 마을 이·통장을 통해 제출하면 되고, 마을 이·통장은 신청서류를 취합하여 신청서 기재사항 누락여부를 확인한 후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1주기 공급물량에 한하며 신청자격은 농경지(논, 밭, 과수원 포함)를 실경작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실경작자가 미신청시에는 농지소유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토양개량제는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며, 공급대상 농경지는 규산질의 경우 유효규산함량 130ppm미만인 규산 부족 논이며 석회질비료는 토양산도 pH 6.5미만의 산성토양의 밭과 과수원 등이다.
특히, 석회는 산성화된 농지를 중화시켜 주므로 작물생육이 좋아져 주로 밭, 과수원등에 이용되며, 규산은 벼를 튼튼하게 하므로 도복과 병해충을 예방하여 쌀 품질을 증가 시키는 효과가 있다.
한편 토양개량제 공급량은 농업기술센터의 토양검정결과에 의한 기준소요량 산정결과에 따라 공급량이 결정되며, 2011년부터 2013년 사업기간 중 양주시의 연차별 공급계획에 따라 법정 리·통 단위로 공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술보급과 친환경농업팀(☎031)820-563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