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암 환자 경제적 부담 완화
저소득층 암 환자 경제적 부담 완화
  • 조영욱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0.04.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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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조기 암 검진·치료비 지원사업 실시

28일 양주시가 국내에서 연간 16만명이 새로이 암 환자로 진단되고 암이 국내 사망 원인 1위에 있음을 들어 의료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중 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인 대상자에게 조기 암 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율을 제고하기 위해 암 치료비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중 2010년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통하여 발견된 신규 암 환자로 지역가입자 73,000원 직장가입자 64,000원 경우이며, 지원 범위는 요양급여 환자 본인부담금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만18세 이상의 전체 암환자를 대상으로 법정본인 부담금 의료비 120만원, 비급여 항목 의료비 100만원이 지원된다.

폐암환자의 경우 폐암(C34) 원 발암인 경우에 한하여 지원되며 대상자는 의료수급자,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로 지원은 최대 100만원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암 검진 기간은 12월31일까지로 연말은 수검자가 집중되어 검진을 못 받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미리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문의전화☎: 양주시 보건소 진료지원팀(031-820-2741)
            의료보험관리공단(031-860-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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